2022년 직장인 평균 연봉인상률, 연봉협상을 앞두고 …
연봉협상이 곧 눈 앞이라 갑자기 궁금해진 남의 연봉협상 결과들 ㅋㅋㅋㅋ
작년에 딱 내가 예상한 금액만큼 인상되었기 때문에 올해도 딱 내가 기대한 만큼
원장님이 인상해줄거라고 생각하지만...
2022년 평균 연봉 인상률
0% 이상 ~ 1% 미만 | 1% 이상 ~ 5%미만 | 5% 이상 ~ 10% 미만 | 10% 이상 |
10% | 53% | 32% |
역시 예상한대로였달까 1% 이상과 5% 미만 구간이 제일 많다.
하긴 주변만 봐도 동결인 회사들도 꽤 있고... 1% 미만 구간은 아마 동결이지 않을까 예상.
하지만 물가가 상승하는데 연봉이 동결되면 근무자 입장에서는 계속 근속하기 힘드니까
1%이상~5% 미만 구간은 동결시키기는 뭐해서 약간 연봉을 올려준...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.
직장인인 우리는 10%를 기대하지만 우리의 인사권을 쥐고 계시는 분께서는 딱 반절인 5%를 생각하고 있는 이 현실.
근데 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사회초년생이거나 연봉협상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조금 더 높은 금액을 기대하는 것 같고,
나이가 들고 연차가 쌓이면서 어느정도 기대를 포기하게 되는 것 같다.
근데 그런 포기가 계속 되면 결국 이직으로 이어지는거지 않나 싶다.
나는 내가 입사 후 빠르게 고속 승진한 후 (연봉협상 없는 승진) 첫 연봉협상 때,
동기들에 비해 내 월급이 낮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내 직급과 업무량에 맞는 연봉을 희망한다고 말했는데
내 기존연봉에 비해 너무 큰 상승이라고 거절당했던 경험이 있다.
추후 퇴사할 때쯔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 내가 희망했던 연봉은 내 부사수 보다 적은 금액이었다.
이직시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+7.2%
이러니까 이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.
특히 기본급을 최저임금으로 측정하는 회사 같은 경우는 신입들이 기본직원들의 연봉을 역전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.
그래서 올해 내가 예상하는 내 연봉협상의 인상률은 7.6%인데 과연 이것보다 더 주실지 덜 주실지.
말만 협상이지 우리 회사는 통보라서...
하지만 우리 회사처럼 통보인 회사가 더 많지 않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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